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컬쳐커넥션(대표 유현식)이 오는 10월6일부터 10월22일까지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웹 기반 AR(증강현실) 팝업 이벤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컬쳐커넥션과 롯데백화점 분당점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2023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6월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유통 분야에 VR(가상현실) 및 AR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도내 유통 업체와 협력,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VR·AR·XR) 콘텐츠 서비스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컬쳐커넥션은 롯데백화점 분당점을 통해 웹 AR 팝업 이벤트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자사가 보유한 웹 AR 서비스 제작 기술과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 '신비의 숲'이라는 콘셉트의 스토리 기반 상호작용 콘텐츠 및 현장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컬쳐커넥션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분당점을 찾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체험을 선사하겠다"며 "고객 재방문율과 체류시간을 높일 수 있는 웹 AR 형태의 이벤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에서 스토리를 이끌어갈 캐릭터는 데뷔를 앞둔 컬쳐커넥션의 가상아이돌 프로젝트 'TheFlash'(더 플래시)의 SD 버전 아이돌 캐릭터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유현식 컬쳐커넥션 대표는 "당사의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더욱 현실감 있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간과 문화와 기술을 이어 상상하는 모든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컬쳐커넥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컬쳐커넥션 및 롯데백화점 CI/사진제공=컬쳐커넥션

바로가기